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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마음속

거대한 성을 짓는다.

 

그 안에 수많은 방을

미로처럼 가졌다.

 

제각각 다른 모양이지만,

오직 두 종류의 방이다.

 

문이 활짝 열려

빛으로 채워진 방.

 

문이 굳게 닫혀

어둠에 짓눌린 방.

 

닫힌 방, 문 앞에는

참혹한 거짓말이 쓰여있다.

 

모든 게 너 때문이야.

네가 모든 걸 망쳤어.

쓰레기, 위선자, 루저.

 

닫힌 방은 어둠 속에서

거짓의 지배를 받는다.

 

방법은 단 하나.

닫힌 방을 여는 것이다.

 

빛이 어둠을 몰아낸다.

진실이 거짓을 몰아낸다.

 

문을 연 채로 밖으로 나온다.

또 다른 방을 찾는다.

 

거짓말로 굳게 닫혀

어둠의 지배를 받는 또 다른 방.

 

닫혀 있는 수많은 방을

찾고 또 찾아 열어젖힌다.

 

어둠에서 빛으로.

거짓에서 진실로.

 

내 성에서 닫힌 방 하나 찾았다.

팻말에 쓰인 거짓이 선명하다.

 

그런다고 누가 알아줘.

네 상처나 치유해.

 

소스라치게 놀란다.

팻말을 집어 든다.

 

바닥에 내리쳐 부순다.

손잡이를 비틀어 문을 연다.

 

어둡다.

두렵다.

 

창을 연다.

빛을 부른다.

 

찬란한 빛이

벽에 드리운다.

 

어두울 때 보이지 않던

벽에 쓰인 글귀 하나.

 

너를 통해 상처 입은 한 사람을

치유하기 원한다.

 

이것이 진실이다.

 

당신과 나.

진실 앞에 서야 한다.

 

기억하라.

단순하다.

 

닫힌 방을 찾는다.

거짓 팻말을 부순다.

문을 연다.

빛을 비춘다.

진실을 발견한다.

 

그날이 오기까지

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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