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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수 믿는데

내 인생 왜 이렇죠?

 

불행하고

우울하고

힘들어요.

 

예수님 사랑하세요?

네?

 

예수님 사랑하시냐고요?

네….

 

내가 볼 때는 아닌데.

그 정도로는 안돼요.

 

그럼 어떻게 하죠?

알려주세요.

 

더 사랑해야죠.

예수님 사랑하시는 거

정말 맞죠?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사실 잘 모르겠어요.

 

거봐요.

그렇게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행복하겠어요.

 

목숨 다해 주님만

사랑하세요.

 

주님만 사랑하면

다 해결되는데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괴로운 거예요.

 

옆에서 지켜보려니

나는 마음이 괴롭습니다.

 

나는 당신과

생각이 다릅니다.

 

주님 사랑하자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확신이 부족하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어요.

 

아니, 그럼

예수님 사랑 안 합니까.

확신 없이 천국 갑니까.

 

나는 당신처럼

강한 확신은 없지만,

당신이 부럽지 않아요.

 

내가 불안한 건

맞습니다.

 

솔직히 나는

내가 너무 불안합니다.

 

나는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일까요.

 

모르겠어요.

확신이 서지 않아요.

 

주님을 사랑한다면

내가 이래서는 안되죠.

 

나는 알고 있어요.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내가 실수해서 고통받는지

나를 사랑해서 고통을 주시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정확한 판별법이 있으면

내게 알려주세요.

 

나도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그런 확신도 없이

무슨 목사라고.

 

맞아요.

당신 말이 맞아요.

 

하지만, 나도 당신만큼

주님을 사랑해요.

 

당신만큼 확신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당신이 확신하는 동안

나는 계속 불안할 거예요, 아마.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확신했던 사람들.

 

베드로는 확신했어요.

다른 사람 몰라도

나는 주님 부인하지 않겠다고.

 

도마는 확신했어요.

내가 손가락으로 예수님 옆구리를

후벼보기 전까지는 믿지 않겠다고.

 

바울은 확신했어요.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되게 하는

그리스도인을 모조리 잡아 처넣겠다고.

 

확신도 그리 안전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떠세요.

 

내가 확신 없어도

행복한 이유 알려드릴까요.

 

나는 내가 얼마나

주님 사랑하는지

별로 고민 안 해요.

 

생각할수록 좌절되니까요.

내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해야

나도 안심되고 주님도 만족할까요.

 

어려워요.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주님이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루 종일 생각해요.

 

생각할수록 행복하거든요.

너무 너무 행복해요.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얼마나 사랑하겠어요.

 

주님이 날 사랑하시는 거에 비하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 같죠.

 

당신하고 나하고 누가 더 주님 사랑하는지

따져 봤자 도토리 키재기에요.

 

당신이 이겼다고 해줄게요.

그래도, 난 손해 볼게 없어요.

 

당신과 나.

주님은 차별 없이 사랑해주시니까요.

 

내가 얼마나 주님 사랑하는가에

집중하지 말고

 

주님이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가에

집중하세요.

 

내가 불안해도 행복한 이유

이제 아시겠죠.

 

계속 고민하세요.

나 주님 사랑하나.

나 믿음 있나.

 

그게 사랑이고

그게 믿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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