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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찮은 건지

괜찮은척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괜찮다 싶다가도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을 만큼

한순간에 무너져요.

 

일상은 살아야 하니까

괜찮은 척해요.

그런 웃어요.

위선이라고 느껴질 만큼.

 

그렇군요.

당신이 보기에 나는 어때 보이나요?

괜찮아 보이나요.

괜찮은 척해 보이나요.

나도 모르겠어요.

영원히 모를 거예요, 아마.

 

솔직히 나는 주로 괜찮아요.

걱정이 많아요.

외롭고 두렵고 그래요.

 

지금 내가 처한 상황 간단히 말해볼게요.

나는 교회가 없는 목사예요.

공동체가 없는 얼마나 힘든 건지

예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나는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주는데

이야기 들어줄 사람은 없어요.

친구 없어요?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내담자의 비밀은 아무에게도 말할 없어요.

 

알게 모르게 힘들어지면

어느 아침은 일어나기도 싫을 때가 있어요.

매일 글을 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꼬박꼬박 일어나는 거예요.

 

내가 남들 상담하고 가르친다고 해서

실력이 대단한 아니에요.

나도 약해빠졌어요.

 

한순간에 무너지면

혼자 어두운 우물에 빠져

죽어가는 느낌이에요.

내가 아는 이론, 방법, 기술.

소용없어요.

 

제아무리 수영선수라도

우물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오겠어요.

실력 발휘할 공간마저 없는데.

 

어두워서 무섭고

이끼로 미끄럽고

혼자서 올라올 없죠.

 

사는 법은 하나,

아래에서 물이 차올라

지친 몸이 떠오르는 거예요.

그러면 사는 거예요, 정말로.

 

나를 살리는

고상한 지식이 아니라

대단한 실력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차오르는 물이에요.

 

당신과 ,

은혜로 사는 거예요.

실력이 아니라.

 

상처 입은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프다고 말할 나는요,

문제 극복해서

실력으로 미소 짓는 아니라

문제 심각한데

하나님의 은혜로 미소 짓는 거예요.

 

고통 중에 애써 웃는다면

당신은 그런 척하는 아니에요.

진심으로 괜찮을지 몰라요.

물이 차오른다는 아는 거죠.

 

하나님도 이해해주시고 은혜로 덮어주시는데

스스로 위선자라고 비난할 필요 없어요.

연약한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주세요.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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