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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15 B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를 따로 세우셔서

은혜로 나를 부르셨습니다.

돌봄의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끔 걱정합니다.

‘하나님이 갑자기 떠나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하지?’

 

사역하던 교회를 그만두고

선교사로 떠나라고 하실까,

잘 다니고 있던 교회를 떠나서

다른 교회를 섬기라고 하실까 걱정합니다.

 

말씀하시면 기꺼이 순종하겠지만

제발 그런 말씀은 안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오해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무시하시면서

노예처럼 부려먹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퍼즐 한 조각을 보면서

퍼즐 전체를 완성한 듯 말하면 안 됩니다.

퍼즐 전체를 맞춰야

전체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억지로 부르지 않습니다.

은혜로 부르십니다.

은혜로 부름받은 사람은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몸은 고되고 밥은 굶어도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좋은 일만 시키는 분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가끔 하나님을 팔아먹는 사람을 만납니다.

 

‘하나님께 순종했더니

인생 잘 풀렸다.’

 

순종하면 인생 잘 풀리는 게 아닙니다.

순종하면 순종하는 겁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순종하면 오히려 인생 꼬일 수 있습니다.

저주받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버림받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내 말이 아니라 바울의 말입니다.

 

순종은 보험이 아닙니다.

순종은 순종입니다.

순종에 따른 축복은

보상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시기 전에

자기 나름대로 괜찮은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신 후에

바울은 고난받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비난과 학대, 정죄와 오해 속에서

바울은 고통받았습니다.

 

외롭고 두려웠지만,

바울은 차분하게 고난을 감당했습니다.

절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은혜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때로는 외롭고 힘듭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일까,

잘못된 선택을 내린 건 아닐까.’

확신은 사라지고 의심합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은혜로 부름을 받은 사람,

모두가 함께 겪는 일입니다.

 

은혜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을 걷습니다.

예수님도 꽃길을 걷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가신 길을 걷는 것입니다.

 

은혜로 부름받은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의심을 받았습니다.

순수했던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에게 현혹되어

바울을 오해했습니다.

 

목회자에게 가장 힘든 고통은

성도들에게 버림받는 것입니다.

자기 의지로 시작한 일이었다면,

바울 역시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담담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감당할 힘을 주셨습니다.

거절이 주는 절망과 좌절보다

복음이 주는 소망과 기쁨이 컸습니다.

 

바울이 특별해서 받은 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도저히 감당할 힘이 없거든

은혜받은 만큼만 감당하십시오.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받은 은혜가 부족하다면

잠시 멈추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당신이 하나님을 부를 때

폭포수 같은 은혜가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돌봄의 말씀

갈라디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