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네,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의 예가 있나요? 

“목사님이요. 좋으신 분 같아요.”

제가요? 왜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음…. 목사님은 남의 말에 따뜻하게 귀 기울여주시고, 상처받으셨지만, 자신을 돌보시면서 다른 사람을 돕고 계시잖아요.”

고마워요. 그렇다면, 나도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도 내 이야기를 따뜻하게 경청해주셨어요. 상처받으셨지만, 자신을 돌보고 싶어서 나와 대화하고 계세요. 게다가,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계시잖아요.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럼, 저도… 좋은 사람일까요…?”

당신이 말한 근거로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당신 역시 좋은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시면, 평생 나쁜 사람으로 살아야 해요.  

당신의 생각을 뜯어고치고 싶은 의도는 전혀 없어요.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억지로 설득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요.  

당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당신의 자유예요. 마찬가지로, 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내 자유죠. 

나는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에 대한 내 평가를 존중해주세요. 그게 아니라고 설득하지도 마시고요. 

이제,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무슨 말씀이신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나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내가 나 자신에게 너무 엄격했구나’ 정도까지는 알게 됐어요.” 

자기 사랑, 자기 합리화. 나도 반대해요. 하지만, 자기 학대, 자기 정죄 역시 옳지 않아요. 

나도 나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이 나를 인정해주실 때, 정말 감동받았어요.

자기를 억지로 사랑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그렇게 못하거든요.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내가 나를 바라보면, 나를 사랑 못해요.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예수님을 바라보면,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도, 사랑받을 수 있어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만큼만, 당신을 사랑해주세요.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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