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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상처와 치유

분명히 보았다

나의 고장난 기능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은 온갖 고생을 함께 했다. 아내와 자녀를 벼랑 끝에 여러 번 세웠다. 피눈물을 흘려도, 좀처럼 치유되지 않는 나 자신 때문에, 나는 정말로 괴롭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미루고 미뤘던 말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남자는 여자 앞에서 피를 토하며 쓰려졌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이다. 남자는 죽을 날을 기다리며 병상에 누워있었다. 여자는 남자를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다. 허드렛일이라도 하면서, 남자의 약 값을 충당하려 했다.

상처는 숨을 곳을 찾는다

“목사님, 그런 식으로 하시면, 당회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절차를 밟아서 일을 진행하세요. 주변 사람들 의견도 경청하시고요. 참다 참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가 얼굴이 시뻘게 지도록 목소리를 높였다.

내 목소리 기억나?

복음적인 치유는 전인격적이다. 육체와 정서를 아우르는 것이다. 상담학이 따라올 수 없는 지점이다. 하나님께서 상처 입은 한 사람의 인생에 개입하실 때 일어나는 일을, 나는 생생하게 목격했다. 하나님이 치유의 근원이시다.

의미 없이 흘러간 하루

애들 학교 보내고 잠깐 TV를 틀면 몇 시간이 금방 지나요. 집 안 청소하고, 살림하다 보면 아이들이 집에 올 시간이 되죠. 가족들 저녁 차려주고 정리하면, 잠잘 시간이 돼요. 이렇게 하루가 지나면, 스스로 얼마나 한심한 지 몰라요.

보내지 못한 편지

“아들, 엄마가 잠시 보러 가도 될까?” 어머니의 목소리가 불안하게 떨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분명했다. 어머니는 이미 집을 나선 것 같았고, 어머니는 내가 아니더라도 어딘가 가야 할 곳이 필요한 것 같았다.

아들이 태어나던 날

아버지의 반응은 내 예상 밖이었다. 아버지가 기뻐할 줄 알았던 것이다. 아버지의 목소리는 차갑다 못해, 무관심했다. ‘어떻게 내 아들에게마저 이럴 수 있는가. 아버지는 선천적으로 감정이 고장 난 사람이었던가.’

만약 행복하게 자랐다면

그동안 나는 예수님을 따뜻하게 만나기 힘들었어요. 나는 묻고 또 물었죠. 행복하게 자란 사람도 목회가 이렇게 힘들까요. 남편, 아빠로 살아가기 이렇게 힘들까요. 나는 정말로 궁금했어요. 내가 행복하지 못했으니까요.

무서운 꿈을 꿨어요

모든 응답은 반드시 말씀의 검증을 받아야 해요. 꿈도 예외가 아니죠. 꿈 해석보다 중요한 건 말씀 그 자체의 능력이에요. 말씀이 드러내는 하나님이죠. 꿈에서 만난 의문투성이 하나님이 아니라 말씀으로 만난 명백한 하나님을 믿어주세요.

감정을 도려낸 일기장

과거에 숨겨둔 기억 꺼내보세요. 일기처럼 한 장 한 장 펼쳐보세요. 쇠로 된 서랍 구석에 깊이 처박고 쇠사슬로 챙챙 감아 자물쇠로 철컥 잠근 그 서랍 다시 열기 번거롭겠죠. 다시 열기 힘들겠지만 일단 열어보시면 알아요. 그만한 보람은 있을 거예요.

애써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완전히 실패했어요.” 그래요. 당신을 믿어볼게요. 애써 위로하지 않을 거고, 설득하려 들지 않을 거예요. 당신은 완전히 실패했고,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이제, 나를 설득해보세요.

아빠에게 가는 길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언제나 무언가에 대해 변명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오해하는 것일 수 있지만, 남자 친구는 속으로 “네 부모님은 도대체 왜 그러시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 당장 결혼한다면, 왠지 부모님을 버리는 것 같아요.

어둠 속에 가만히

교회 목사님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기 힘든 것 같아요. 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시거든요. 목사님은 평생 주님만 바라보고 사신 분이에요. 그 앞에서 제가 사소한 문제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얼마나 실망하시겠어요.

나에게 딱 맞는 옷

동생의 울음소리에 온 가족이 잠에서 깼다. 부모님은 놀라서 단칸 방의 불을 켰다. 동생은 이것 보라며, 자기 손가락을 가리켰다. 동생이 자는 사이에 생쥐가 손톱을 갉아먹은 것이다.

나 같은 사람도 치유되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랐어요. 치유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혼자 말해요. “저 사람들이 나 같은 일을 겪었다면, 치유될 수 있었을까?” 나는 정말 그 사람들이 겪은 일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인생을 살았거든요.

나는 뭐가 문제일까요

일단,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말씀해주세요. 말씀해주시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저는 정말 저 자신에 대해 모르겠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진심으로 알고 싶어요.

결론은 무조건 예수님인가요

목사님이나 기독교 상담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로 시작하더라도, 결국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하는데, 솔직히 김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너무 쉽고 뻔한 대답 아닌가요. 아무도 반박할 수 없잖아요. 결론은 무조건 예수님인가요?

나는 언제 치유될까요

나는 언제 치유될까요. 주변에서는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요. 언제까지 상처받은 채로 살 거냐고 다그치는 사람도 있어요.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더라고요.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왜 이러는 걸까요.

자고 일어나면 또 우울해요

아무리 은혜를 많이 받으면 뭐 하나요.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똑같이 힘들어요. 전날 받은 은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우울한 감정에 짓눌려요. 이게 다 무슨 소용 있나 싶어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요

자기를 어떻게 돌보나요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뻔한 말 같은데요.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히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싶을 거예요. 말처럼 쉽지 않아서 문제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바보들의 합창

나의 실수는 내 실력을 핑계로 다른 사람에게 지휘봉을 넘긴 것이다. 사람이 지휘하면 그 사람 수준으로 노래한다. 나는 두 번 다시 사람에게 지휘봉을 넘기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휘자다. 그가 내 인생을 지휘하신다.

욕망의 프로세스

추악한 욕망과 다시 마주한 나는 당황했다. 수만 명에서 한 사람으로 내 꿈은 바짝 쪼그라들었지만, 욕망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나는 절망했다. ‘한 사람에 대한 집착마저 포기한다면, 나는 무슨 힘으로 살아갈 것인가.’ 가슴을 치며 울었다.

별처럼 슬픈 밤

그녀는 저녁 대신 향수를 먹었다. 엄마가 없는 저녁마다 창문을 열었다. 바닥에 누우면 한 뺨 창밖으로 밤 하늘이 보였다. 외로웠다. 울다 잠든 날들이 별처럼 많았다. (2764 단어, 읽는 시간: 11분 03초)

엄마, 미안해

그녀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느낌이 싫었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짓눌리는 것처럼 답답했다.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 머릿속에서 그날 그 장면이 반복적으로 생각났다. (856 단어, 읽는 시간: 3분 26초)

신학을 그만둬야 할까요

저는 신학생이에요. 남 몰래 짓는 죄가 있어요. 과연 목회를 할 수 있을까 밤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고민해요. 신학을 그만두자 하다가도 지나버린 시간들이 생각나서 결정을 내리지 못해요. 신학교 가기 전에 정말 주님을 사랑했거든요.

아빠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아빠가 큰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어요. 병원에서는 더 이상 술을 마시지면 위험하다고 했어요. 엄마가 속상해서 전화를 했어요. 아빠가 어제 저녁 술을 마셨데요. 처음으로 아빠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

커터칼로 자해를 했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석 달 전부터 손목에 커터칼로 자해를 해요. 피가 송글 맺힌 걸 보면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요. 엄마에게 들켰어요. 엄마가 등짝을 때리고 울고 불고 했는데, 나는 마음이 편했어요. 누구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얼마나 아픈지.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아빠가 오랜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지난달에 돌아가셨어요. 아버지의 죽음이 너무나 슬퍼요. 교회 공동체에서 맡았던 일을 내려놓고 잠시 쉬려했는데, 주변에서 그러지 말래요. 슬픔의 영에 사로잡히면 일어서기 어렵다고 참고 견디래요.

당신은 그 소년을 알고 있다

외로움이 찾아오면, 그녀는 잠을 잔다. 그러면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밤과 낮이 바뀐 채 3년이 지났다. 자신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조용하지만 치열하다. 그녀는 승리한 적이 없다.

술 담배를 끊지 못합니다

술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숨기고 다는 게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교회 공동체에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사람이 알게 모르게 많습니다. 상처가 깊습니다. 여전히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있습니다.

외롭지만 애써 괜찮은 척해요

저는 청년부 소그룹 리더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건강하고 좋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아요. 솔직히 말하면, 제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꺼내지 못합니다. 저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가끔은 너무 외롭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내 상처가 뭔지 알아요

나는 내 안의 상처가 뭔지 알아요. 오랫동안 고통받았거든요. 하지만, 마주하고 싶지 않아요. 두려워서 엄두가 안 나요. 회피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상처 많은 사람이다

나 때문에 아내는 많은 상처를 받았다. 교회에서는 열정 있는 목사처럼 행동했지만, 그녀에게는 일 중독자 남편에 불과했다. 부부싸움이 잦아졌고, 나는 화가 나면 소리치고 위협했다. 괜찮은 척 버티며 살아왔지만, 결혼 3년 만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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