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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에세이 콘텐츠

우리 대화 좀 할까?

지애는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싶었다. 남편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시작부터 마음을 닫은 듯 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남편은 반박했고, 변명으로 일관했다. 그녀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차라리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게 나은 듯 했다.  

당신을 아껴주세요

‘솔직하게 내가 먼저 말해야 해. 그래야 이 사람도 용기를 낼 수 있어.’ “말해야만 한다고” 믿은 것이죠. 이제는 알아요. 말하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 옆에는 아무도 없어

당신이 외로운 것처럼 나도 외로워요. 내가 외롭지 않으면 당신이 한심해 보일지 몰라요. 다행히 나도 외로워요. 내 글이 당신에게 닿고 당신이 그분께 닿으면 우린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아내가 기도를 안 해요

장모님이 건강이 안 좋으세요. 아내를 도와주고 있기는 한데, 가끔은 제 마음도 힘들어요. 아내가 힘든 건 이해하는데, 아내가 기도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더 의지하면 좋겠어요.

나 같은 사람도 치유되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랐어요. 치유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혼자 말해요. “저 사람들이 나 같은 일을 겪었다면, 치유될 수 있었을까?” 나는 정말 그 사람들이 겪은 일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인생을 살았거든요.

나는 뭐가 문제일까요

일단,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말씀해주세요. 말씀해주시면, 정말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저는 정말 저 자신에 대해 모르겠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진심으로 알고 싶어요.

결론은 무조건 예수님인가요

목사님이나 기독교 상담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로 시작하더라도, 결국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하는데, 솔직히 김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너무 쉽고 뻔한 대답 아닌가요. 아무도 반박할 수 없잖아요. 결론은 무조건 예수님인가요?

나는 언제 치유될까요

나는 언제 치유될까요. 주변에서는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요. 언제까지 상처받은 채로 살 거냐고 다그치는 사람도 있어요.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더라고요.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왜 이러는 걸까요.

자고 일어나면 또 우울해요

아무리 은혜를 많이 받으면 뭐 하나요.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똑같이 힘들어요. 전날 받은 은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우울한 감정에 짓눌려요. 이게 다 무슨 소용 있나 싶어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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